
라이딩 중 시야 확보는 곧 생명과 직결된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고글이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파이옵틱스의 플래그십 모델, 포지티브(Positive) 고글.
직접 착용하고 수차례 라이딩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냉정하게 평가해본다.
첫인상: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패키징부터 고급스럽다.
하드 케이스, 추가 렌즈, 극세사 파우치까지 기본 제공.
고글 자체의 실루엣은 날렵하면서도 안정적이다.
국산 브랜드지만, 글로벌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다.
착용감: 얼굴에 착 감긴다
무게는 약 29g.
실제로 착용하면 ‘무게감’보다 ‘피팅감’이 더 느껴진다.
코받침은 조절이 가능해, 동양인 얼굴형에도 최적화.
헤드밴드는 장력 조절이 쉽고, 헬멧과 간섭이 없다.
렌즈 성능: 변색 + 편광 = 완성도 높다
파이옵틱스 포지티브는 변색 렌즈를 채택했다.
자외선 강도에 따라 렌즈 색상이 변한다.
낮에는 선명하게, 흐린 날에도 안정된 시야 확보.
게다가 편광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노면 반사광을 줄여 눈의 피로가 크게 감소.
이중 기술의 조합이 고급 고글의 기준을 만든다.
사용성: 라이딩 외 다양한 스포츠에 적합
로드바이크뿐 아니라 MTB, 러닝, 낚시 등에도 활용 가능.
넓은 시야각과 밀착형 설계로 다목적 활용도 우수.
김서림 방지 코팅도 적용돼, 겨울철에도 안정적이다.
아쉬운 점: 완벽하지는 않다
렌즈 교체 방식은 다소 익숙함이 필요하다.
최초 사용 시에는 힘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얼굴이 작은 편이라면 약간 커 보일 수 있다.
결론: 가성비를 뛰어넘는 완성도
20만 원대 초반의 가격.
동급 편광 + 변색 렌즈 고글 중에서는 경쟁 제품이 드물다.
국내 브랜드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담은 제품.
직업적으로 라이딩을 자주 하거나,
눈 건강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파이옵틱스 포지티브 고글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라이더의 시야는 곧 생명선이다.
그 시야를 책임질 준비가 된 고글, 파이옵틱스 포지티브.
한 번 써보면 왜 이 제품이 주목받는지 알게 된다.